노는게 제일 좋와하하ㅏ 👻

To Infinity and Beyond ✨

뜨개질 Knitting & Crochet🧶

대바늘 Pave Scarf 파브 스카프 뜨기 (내 맘대로 효도뜨개)

김토피아 2024. 9. 22. 18:39
728x90
반응형

 

 

저번에 포스팅했던

블룸니트에서 산 메리 콘사로

만든 pave scarf 포스팅해볼게요

 

엄마가 코로나 후유증으로

기침을 너무 심하게 몇달째 계속해서

추워지기 전에 스카프 하나 떠주고 싶었거든요

필요없다 했는데

그냥 만들어서 드렸어욤

 

 


 

🩷 Start : 2024년 7월 9일 CO
🩷 End : 2024년 7월 24일  FO

 

🩷 Yarn : 블룸니트 메리 핑크베이지 3합
🩷 Needle size : 니트프로 진저 4mm
 
🩷 Pattern : Pave Scarf  by Yuka Tomioka


 

 

 

 

 

작가님은 일본인이신거 같아요

언어는 영어, 일본어, 한국어 이렇게 있어서

부담없이 도전해 볼 수 있었고

 

무늬도 계속 반복이라 나중엔 안보고도 뜰 수 잇을 것 같지만

저는 다 뜰 때까지 도안 보고 했어요

 

 

무늬가 정말 독특하면서

요란하지 않고 이쁘다 생각들었어요

 

 

작가님이 파리에서 지낸 날을 연상하며 

파베 초콜릿 같아 보이는 스티치가 특징인 스카프라고 설명되있어요

 

 

음~ 파베초콜렛은 잘 모르겟지만

이쁘긴해요

 

다음에 하나 더 떠서 선물하거나 제가 쓰려고용

 

 

이 도안을 통해서 바늘비우기를 처음 경험해봤는데

바늘비우기 수정하는게 극악이라 해서

안틀리게 초 집중하면서 떴어요

 

 

 

 

 

 

 

 

 

처음에 5코로 시작해서

매단 늘림하면서 대각선 모양을 만들면서 떠줌니다

 

 

 

 

 

그림자져서 무늬는 잘 보이는데

색감이 똥으로 나왔네요

원래 저런색 절대 아니에요..!

 

 

 

무늬가 뭔가 애플파이 윗부분 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마싯겟다

 

 

 

 

 

 

도안보고 한줄 한줄 떠내려가는거라

지루하지 않게 뜰 수 있었어요

 

스카프가 옷보다 더 완성하는게 힘들다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이 도안은 일단 뜨기 쉬운편인거 같고

지루하지 않았음!

 

 

 

 

 

 

몽골여행가서 다 뜨고오려고

저정도 뜬 뒤 사진 찍어둠

 

 

 

 

 

 

 

 

 

공항버스타면서 뜨개~

공항버스는 자리도 넓직 넓직해서

쾌적하게 뜨개질하기 좋더라고용

 

밖에 비와서 더 운치있어요 (아님 개습함)

 

공항 필수템 : 뜨개

 

 

 

 

 

 

새벽 비행기라 어느정도

뜨개질하다가 잤는데

 

이것도 나름 힐링이었어요

 

비행기뜨개는 첨해보는데

비행기 필수템도 뜨개였어요

 

 

 

낙타체험

 

저는 하나투어 내몽고 패키지 여행으로

후허하오터시로 가는 비행기였어요 

 

당시엔 엄청 힘들었는데

지나고보니 힘들었던것도 어쨋든 추억이 되는거 같아요 🥲

 

 

사실 가는날 비행기에서 쪼끔 뜨고

여행내내 한번도 뜨개질 못했어요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집오면 씻고 자기 바빳거든요

 

 

 

 

 

 

 

여행 갔다와서 집에서 마저 뜨개질 함니다

 

꽤 길게 뜬거같은데 아직 짧아요

스카프나 목도리 은근 길게 떠야하는거 아셧나요

 

 

 

 

 

 

 

이광수를 목에 두른다는 생각으로 떠야 함

 

 

 

 

 

 

 

Yuka Tomioka 작가님처럼 둘러봄

전혀 안비슷

 

막상 둘러보니까 더 이뻣음

 

 

방이 쩜 더러워서

지워봤는데

더 지저분해보이네요

마이 미스테잌 

 

 

이때 7월이었거든요

진짜 잠깐 둘렀는데도 너무 더웠어요

 

 

 

 

 

 

 

무늬는 이런 느낌입니다~~

차분하니 이쁘지 않나용

 

 

 

 

 

 

바로 입수시켜서

세탁매직이 있는지 봅시당

 

 

 

결론 신기하게도 큰 차이가 없었음..!

 

 

 

 

올스튜디오랑은 관련없지만

마땅한 포장지가 없어서

저기 넣었더니 딱 맞아요

ㅋㅋ

저상태로 엄마 드림

 

 

실은 제 기준에서 부드럽진 않지만

목에 둘럿을 때 까칠한 느낌도 없고

가볍고 무난한 실인거 같아요

 

그래도 뜨면서 먼지 안날리고

잡사도 없어서

만족스러웟숨니다

 

일단 색이 다 했어요

여리여리 넘 이쁨

 

샘플로 받아본 메리 실 색깔이 전부 다 이쁘더라고요

다음에는 다른 색상 실로 떠볼겁니다

 

 

그리고 저는 120cm를 떴는데

목에 딱 맞게 한바퀴 돌려야

좀 괜찮게 보이고

 

여유롭게 둘르면

약간 짧다고 느껴질 정도에요

 

이광수 두를 만큼 떠야

두바퀴 두를 수 있을거 같아요

 

 

다음엔 이광수 떠보겠습니다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