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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 Knitting & Crochet🧶

굿실 소프트마일드 콘사 구매 후기!! 김대리 요즘 니트 손모아 장갑 완성 (+첫 뜨개 작품 완성🩵)

김토피아 2023. 12. 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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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히

 

 

 

 

굿실에서 콘사가 단돈

만원밖에 안하길래

2콘이나 질럿따

 

하지만 원래도 13,900원으로 엄청 저렴한 콘사!!

 

사실 굿실 구매 자체가 첨이다

 

 

 

 

구매 인증

 

 

원래 실 구매할 때

나름 무엇을 뜨면 좋을지 정도는 생각하고

구매결정하는 편인데

이건 일단 결제하고 뭐뜰지 정했다.

 

 

 

 

 

 

블루에쉬터색은

크롭 꽈배기 니트를 뜰 생각이고

 

파우더핑크색으로는

히기킹님의 폴로 니트 떠볼거당 ㅋ

 

(옷떠본적 한번도 없음)

 

 

 

 

 


 

 

 

 

 

 

 

주문완료 후 발송은 담날 낮에 바로 해주셨고

그 담날 바로 택배가 도착했다!!!

 

 

 

오오

친환경 자연분해 봉투라니..!

개인적으로 과대포장보다 저게 훨씬 보기 좋고

죄책감도 덜해서 맘에 든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택배 박스도

종이테이프로 붙여주셨던거 같다.

 

 

한번 더 쓰고

쓰봉으로 활용해서 버려야지 👍

 

 

 

 

 

 

 

파우더핑크

 

 

 

 

블루애쉬터

 

 

 

 

헙...너무이쁘자나........

 

홈페이지 색상과 거의 90프로 비슷하고

상세 설명에 나와있던대로

생긴거와 다르게 굉장히 부드럽고

만졌을 때 털도 안붙는다.

 

 

 

 

 

 

451.6g

 

 

 

448.3g

 

 

심지가 몇그람인진 모르겟고

걍 420그람보단 많이 왔으니 좋을 따름

ㅎㅎㅎㅎㅎㅎㅋ

 

 

 

 

 

후기에 수축이 좀 있는 편이라고 해서

게이지먼저 떠봤다

 

 

 

 

4.5mm 니트프로 스틸 바늘로 게이지 내는중인데

아주 만족.

 

부드럽고

털날림 없다 (매우중요)

 

 

 

 

 

근데 생각해보니

옷만드려면 420그람 빠듯할거같아서

(옷 안만들어봐서 감 없음)

 

10cm × 10cm 게이지로 진행하다가

5cm  ×  5cm로 변경.

 

나의 손땀으로는 

11.5코 13.5단이 나왓다.

 

10센치 게이지로 유추해본다면

 대략  23코 27단이 될듯

 

 

 

5 × 5 게이지

 

세탁은 귀찮아서 재꼈다.

 

 

 

 

 

게이지 왜낸거?

 

 

 

 

원래 계획은

블루에쉬터 색상으로

갖고 있던 옷 중에 잘 입는 옷이랑

똑같은 옷을 떠보고 싶어서 구매했는데

(도안이 없다는 말)

 

꽈배기 문양에다가 v넥에다가,,

옷을 한번도 떠본 적이 없으니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전혀 모르겠더라,,,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그냥 쉬운 소품부터 차근차근 해보자 싶어서

 

바로 손모아 장갑 캐스트온 갈겼다.

 

 

 

 

김대리의 쉽게 뜨는 요즘 니트 책에 나온

손모아 장갑이 넘 이뻐보여서

언젠간 떠야지 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뜨게 될 줄 몰랐다.

 

 

책 도안도 첨보는거라

영상 필수

 

 

 

 

 

 

 

갑분 초코 바나나

🍫+🍌

 

 

 

 

 

 

 

 

 

 

한 3시간? 정도 걸려서 이정도 떳다.

 

김대리의 쉽게 뜨는 요즘 니트 책 이름답게

풀영상을 제공해줘서 그런지

왕초보(=나)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정도로 쉬운 편인듯.

 

 

 

 

 

 

 

 

저 정도 뜨고 손에 꼈다 뺏다 난리쳐서

손목 부분이 벌써 좀 늘어난거 같다 ^^...

 

 

 

 

 

 

 

 

근데 나의,,

대바늘 경력이라곤

양말 한쪽 뜨다 만게 끝.. 

 

 

그래서 그런지 대바늘에 실이 너무 꽉 껴있어서

매직루프가 너무 힘들었다.

 

 

중간에 숭덩숭덩 떠진다는 스틸바늘로 바꿔봤는데....

 

 

 

 

더 노답됐다...

개큰일났다..

 

 

저 상태에서 죽어도 실이 안밀려서 

온 몸의 무게를 실으니 겨우 겨우 1mm씩 밀어내기 시작했고

한 10분 정도 씨름하다 원래 나무 바늘로 바꾸는데 성공했다.

 

엄청 힘줘서 밀었는데 안끊어진 것도 대단하다

 

 

 

 

생각보다 이 실 되게 괜찮다...

잘 안끊어지기까지 한다.

 

 

 

스틸바늘 첨써보는데

일단 아직까지 나랑은 잘 안맞는거 같다...

 

 

 

이 바늘은 20년 전에 엄마가 쓰던 나무바늘이다.

삼성이라 써져있긴한데 삼성 제품은 아닐테니..

 

쨋든 어디 바늘인지는 모르겠지만 끝이 꽤 뭉뚝한 편.

 

가뜩이나 나는 쫀손을 넘어 빡손이라

뭉뚝한게 더 잘 와닿았다.

 

 

 

 

 

 

 

어찌저찌 엄지손가락을 분리해버렸고

 

 

 

 

 

또 껴봤당 ㅎ

ㅋㅎㅎㅎㅋㅎ

 

 

 

엄지 손가락 분리한게 감격스러워서

요상한 각도로도 찍어봤고,,

 

 

 

 

 

 

아닛

정신차리고보니

벌써 이만큼이...?!!

 

나 어쩌면..

매직루프 좋아하는지도..?

 

 

 

 

 

 

 

 

 

 

도안이랑 좀 다르게 떠서

나름 기록을 해봤다.

 

 

 

김대리님 영상에서

고무단은 4cm뜨라 했는데

 

 

김대리님 유튜브영상 캡쳐

 

 

막상 내 고무단에서 4cm가 엄청 작아보여서

4.5cm 높이까지 고무단을 더 떠주었다.

 

중간에 4는 저 부분을 4단 떠줬다는 뜻

26은 26단을 떠줬다는 뜻이다.

 

반대편 한 짝을 더 만들어야 되니

이렇게 기록안해두면 까먹을거 같았다.

 

 

 

결국 반대편은 그냥 대보면서 떳지만..... 

 

 

 

 

 

 

드디어

네 손가락 넣는 부분도 마무리했다!!!!!!

 

 

 

 

 

 

돗바늘 마무리,, 어려웠지만

반복동작이라

하다보니 익숙해졌다!!

 

 

김대리님 진짜 설명 쉽게 해쥼

👍 👍 👍

 

 

 

 

 

 

엄지손가락 매직루프...

쩜 빡쎄다,,,,

 

 

진짜 거의 다 떴다...!

 

 

 

 


 

 

 

 

 

 

갑자기

두 쪽 다 완성해버렸다

ㅎㅎㅎㅎㄹ

 

 

너무 맘에들고 이쁘다 ㅜㅜㅜ 

 

 

 

두개 사이즈가 쪼끔 다르긴 하지만

꼇을 때 티안나니까 괜찮다.

 

 

 

손모아장갑완성

 

 

🩵🩵🩵

 

 

 

대바늘 첫 완성작이 장갑이 되었다.

 

실도 너무 맘에 들었고

장갑도 마침 갖고 싶었는데

김대리님 영상 보고 하니

정말 하나도 안어려웠다.

 

다른 한 쪽 장갑 뜰 때는 장력도 조금 더 신경써서 뜨니까

첫번 째 떴던 장갑보다 빨리 떴다.

 

 

 

다만 이 실 세탁을 안해봐가지고

수축이 걱정이긴 한데....

 

조금 넉넉하게 떳으니 괜찮지 않을까..? 싶다..ㅎ

 

 

 

 

 

다음은 같은 실 다른 색상으로

바라클라바 떠보고 싶은데

맘에 드는 도안을 탐색중이다.

 

 

 

실은 이미 구매해서 와있다 ㅋㅋㅋ

 

 

양심상 한 볼만 삼

 

 

포그

 01포그 색상

  

이 베이지색은 상세 페이지보다는 좀 더 어둡고

완벽하게 맘에드는건 아니지만
먼지도 안나고(제일 중요) 부드럽고 따듯해서
색깔 맘에 안들면 겨울 반바지나 떠보지뭐~! 라는 생각으로 지르긴 한거답

 

 

 

 

 

이런 조합으로 바라클라바 한번 떠보고 싶다.

너무 이쁠거 같다🙉✨

 

 

배색도 한번도 안해봤는데

뜨고 싶은게 너뭄 많고

이쁜게 넘 많아서 큰일이다ㅜ

 

 

진짜 대바늘 너무 재밌어서

지금 의욕으로는

조만간 팬티까지 뜨개질해버릴 기세라 무섭다.

 

 

 

쨋든 굿실 대만족

김대리 손모아장갑도 대만족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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